중구 오장동 139의11 일대에는 건어물 전문 도매시장으로는 서울에서 가장 큰 중부시장이 자리잡고 있다.1만6,327㎡ 대지에 건물 19개동 883개의 각종 점포가 들어서 있다. 새벽 4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에 대부분의 점포가 폐점하며 하루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1955년 내무부 고시에 의해 시장부지로 책정된 뒤 57년 2월 건어물과 해산물을 주종으로 출발한 이후 농수산물 가공품 및 일반 상품들도 취급하는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성장해왔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개설된 1985년 이 지역 도매상인들이 대거 이전해 갔지만 여전히 전문 건어물 시장으로서의 기능은 유지되고 있다.
일반 시장보다 20~30%가량 저렴하며 오후3시 이전에 가야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2호선?5호선의 을지로4가역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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