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엿새째 하락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코스닥시장은 21일 미국증시의 회복세와 나스닥선물 강세소식이 전해지며 장 중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을 이끌만한 매수주체가 없어 곧바로 되밀리면서 전날보다 3.39포인트 하락한 52.6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341만주로 극히 부진한 양상을 보였고 거래대금도 6,979만주에 그쳤다.
금융업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크게 하락했다.
국민카드와 기업은행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림세에 머무르며 지수에 부담을 주었는데 LG텔레콤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이네트 옥션 등 다수의 종목은 하한가까지 밀렸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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