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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2부(천성관ㆍ千成寬 부장검사)는 21일 국민ㆍ주택은행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조 이용득(李龍得) 위원장과 두 은행 노조 지부장 등 핵심 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검찰은 두 은행의 파업을 금융기관의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로 간주, 노조 지도부는 물론 극렬 가담자는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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