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알리안츠 제일생명이 주관한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을 받았다.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알리안츠 제일생명이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문광고와 인터넷, 점포접수, 도우미캠페인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한국인' 추천을 받은 결과 총 추천 61만4,000여건 중 72%(44만4,092건)가 김대통령을 적시했다는 것.
이날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대통령 대신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참석,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김대통령은 상금 2억원을 이돈희(李敦熙) 교육부장관에게 전달, 저소득층 자녀의 정보화교육에 쓰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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