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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대표 "小與한계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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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대표 "小與한계 많이 느꼈다"

입력
200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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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0일 새로 창당한 민주당 대표로 취임했던 서영훈 대표는 19일 "이제 국회의원과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말로 11개월간의 여당대표 역할을 마감했다.서 대표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최선을 다했다"며 "숫자가 적은 여당으로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_김중권 대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대통령이 믿으시니까 임명했겠지. 능력있는 분이니 잘할 것이다. 대표로 거명 됐던 분들 모두 훌륭하다."

_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국회의원을 잘 하기 위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 김대중 대통령이 하는 일이 역사와 국민에게 길이 남도록 돕겠으며 지금 일하는 방향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당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려울 때인 만큼 당내 계파니 이런 것을 생각하지 말고 잘 해야 한다. 개혁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당은 건설해야 할 책임도 있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비전을 확실히 가져야 한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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