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돌다리에서 덕소 삼거리까지 166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다. 버스요금은 600원인데 버스카드를 대면 700원으로 계산이 된다. 166번 버스가 서울에서 출발하는데 서울에서 덕소까지의 요금인 700원이 카드 인식기에 입력돼 있기 때문인 것 같다.운전사는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고 피로가 누적된다며 일일이 버스요금을 계산해 거슬러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해 잔돈을 미리 준비하게 하거나 천원짜리 지폐를 꼭 지참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버스카드를 사용하면 절약이 된다는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승객들이 버스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카드를 사용하는 승객 대부분은 시외구간 요금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불합리한 요금제도가 빠른 시일 안에 시정되었으면 한다.
/노은희.경기 남양주시 오남면 양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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