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기획단은 탤런트 황수정 씨 등 국내 연예인 14명과 일본, 중국측 연예인 11명 등 모두 25명을 내년 '한국 방문의 해'명예홍보사절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국내 홍보사절은 탤런트 황수정, 박상원, 김승우, 강성연 씨 등 그동안 차량 스티커 부착행사에서 홍보사절로 활동한 4명과 차인표, 허준호, 최수종,홍경인 씨를 포함, 연예인 축구단원 10명 등 정상급 연예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일본측 인사로는 지난 8월 국내 공연을 가졌던 일본의 국민가수 듀엣 '차게 앤드 아스카'와 일본 연예인 축구단원인 만화가 오츠즈키 미키야, 축구 해설가 고타니다이스케 씨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한ㆍ일 연예인 축구대회 참석차 내한한 것이 인연이 돼 홍보사절로 위촉됐으며 내년 2월 일본관광 유치단을 파견할 때 현지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기획단은 말했다.
중국측 홍보사절로는 국내에서 여러 번 공연을 가진 가수 쑨웨이 씨가 선정됐다. 쑨웨이씨는 이희호 여사가 양딸로 삼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한국과는 인연이 깊고 친숙한 인물이라고 기획단은 덧붙였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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