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의사파업으로 미뤄진 수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의사파업으로 미뤄진 수술…

입력
2000.12.16 00:00
0 0

8월 모 대학병원 안과에 사시교정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받고 수술할 날짜만 기다려 왔다. 그런데 의사들의 파업으로 제 날짜에 수술을 받지 못했다. 파업이 끝나 다시 수술 날짜를 정하기 위해 병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다시 방문을 해서 지난 번에 받았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단다.그럼 검사료는 받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기에 또 검사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 개인의 사정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병원과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제 날짜에 수술받지 못한 것인데 당연히 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 주어야 하지 않느냐니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또 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받는 사시교정수술은 의료보험 혜택도 받지 못해 검사료나 수술비가 보통보다 몇 배나 비싼데도 말이다. 환자들에게 모든 부담을 돌리는 병원이 이해가 안 된다.

한국i닷컴 독자 iusc@netsg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