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강촌 민박건물 안전사고 무방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강촌 민박건물 안전사고 무방비

입력
2000.12.15 00:00
0 0

어머니가 강원도 춘천에서 사셔서 그곳에 종종 다녀온다. 유명한 유원지인 강촌에는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단체 민박이 성행하고 있다. 민박 유치를 위해 급하게 지은 가건물도 부쩍 늘어났다.건축물의 안전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준공 검사가 난 후에 손님을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증축한 지 1년이 다 되도록 준공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

강촌에선 보통 방 안에서 취사를 하게 되는데 만에 하나 불이라도 날 경우 스티로폼이 주재료인 가건물에서 유독 가스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매우 위험하다.

준공 검사가 되지 않은 건축물에서 숙박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어떠한 보상이 되는지도 의문이다. 소방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형규.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