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마감…법학부등 인기科경쟁률 급락서울대 특차모집 마지막날인 13일 법학부, 의예과, 경영학과 등 인기 모집단위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반면 올해 처음 특차모집을 실시한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여 수능점수 인플레와 내년도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수험생들의 하향안전지원 경향이 뚜렷했다.
이날 오후3시 현재 총 738명 모집에 2,245명이 지원,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법학부가 50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 4.3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경제학부 5.36대1, 의예과 4.58대 1, 경영학과 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4명을 모집하는 사회학과에 58명이 몰려 14.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농업생명과학대와 생활과학대 일부 학과는 미달이었다.
양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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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0/1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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