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경제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한 '제 3회 기업인을 위한 서울경제 송년음악회'가 15일 개최된다.국내 유일의 기업인을 위한 음악회인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삼성카드ㆍ한국통신ㆍ교보생명이 협찬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테너 신동호 류재광, 소프라노 송광선 유미숙, 바리톤 여현규씨 등과 함께 가수 조영남 노사연 민해경 조성모씨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한해동안 산업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기린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투우사의 노래''남몰래 흘리는 눈물'등 주옥 같은 아리아와 더불어 전 출연진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롤송을 합창하여 연말의 분위기를 돋군다.
입장권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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