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전문회사인 부영은 16일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전북 남원 등 지방 세 곳의 택지개발지구에 짓는 32평형 임대 아파트 1,361세대를 동시에 분양한다.경기 침체와 전반적인 주택 분양 난조 속에서도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는 식지 않고 있다. 세 곳 모두 16일 청약 접수를 실시하고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40세대인 강릉 교동지구는 임대보증금 3,080만원에 월 임대료 34만5000원. 교동지구는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데다 동해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청주 용암지구는 보증금 3,890만원에 월 임대료 33만7,000원이며 557세대가 공급된다.
도청 및 시청 등 도심지역 이 2㎞내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남원 도통지구는 보증금 3,2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또는 보증금 3,500만원에 월 18만원을 내면 된다. 고속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거주 환경이 양호하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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