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만弗 수출지방의 자전거부품 전문 벤처기업인 'MBI세계산업㈜'이 '자전거 왕국' 대만의 달강공업에 3년간 6,300만달러(약690억원)어치의 자전거부품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품목은 3단 내장변속기와 그립시프트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업체 제품보다 30%이상 저렴하다. 또 변속 제어능력 중량 등 기술면에서도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이페이(臺灣)무역관측은 밝혔다.
한편 MBI세계산업은 페달을 뒤로 밟아도 자전거가 앞으로 가는 역구동 주행기어를 개발,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이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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