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구파이낸스 사장, 영장신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구파이낸스 사장, 영장신청

입력
2000.12.12 00:00
0 0

부산 남부경찰서는 11일 지난해 9월 싱가포르로 도피했다가 이날 국내로 강제송환된 전 청구파이낸스 사장 김석인(金錫仁ㆍ34ㆍ부산 해운대구 좌동)씨가 수백억원의 고객 투자금을 빼돌려 개인용도 등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7년 설립한 청구파이낸스를 통해 유치한 고객투자금 1,580억원중 755억여원만 상환한 채, 98년 5월부터 지난해 9월 해외도피 직전까지 ㈜청구크레디트 등 5개 회사의 설립자금과 부동산매입비용, 해외도피자금 등으로 94억5,000여만원의 고객돈을 횡령한 혐의다.

배성규기자

cb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