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대법원은 11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12일 오전 1시)부터 수작업 재검표를 명령한 플로리다주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와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측 변호인들의 주장을 심리했다.대법관들은 약 90분간 계속된 심리에서 양측 변호인들에게 수작업 재검표 실시여부에 대한 헌법과 연방법 및 플로리다 주법에 따른 적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심문했다. 연방 대법원은 이날 오후 중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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