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자 상당수 나올듯… 161개대학 특차 접수2001학년도 수능 시험 성적이 12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성적을 통보한다.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평균점수가 대폭 오르고 지난해 1명이었던 만점자도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61개 대학은 수능 성적 발표를 전후해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대학입시의 막이 올랐다. 특차모집 원서접수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됐지만 서울대가 11일부터 성적발표 다음날인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학이 14∼16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4일 원서접수 마감대학은 공주교대 등 9개대, 15일 마감대학은 아주대, 서울교대, 강릉대, 경북대, 을지의대 등 66개대, 16일 마감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숙명여대 등 64개대이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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