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술의 전당국내 유일의 직업 실내악단으로 정밀한 앙상블을 자랑해온 금호현악사중주단이 11일(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널리 사랑받는 소품을 모은 음반 '유모레스크'(신나라 레이블)의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부에서는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표격인 미국 현대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미시마 유키오'와 그리그의 현악사중주를 연주한다.
2부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소품들로 구성,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엘가의 '사랑의 인사', 조플린의 '엔터테이너', 바흐 'G선상의 아리아'등을 들려준다. (02)75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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