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경 "대출 풀링통해 자금난 완화"진 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11ㆍ3 부실기업 정리때 생존판정을 받은 235개 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한데 묶어(대출 풀링) 신용보증기관이 보증을 강화, 이들 기업의 자금경색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광고주협회 초청 강연회에서 "내년 1ㆍ4분기까지 만기도래하는 30조원 규모의 회사채가 원활히 차환발행될 수 있도록 자금시장 안정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생존가능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이들 기업에 대한 대출채권을 한데 묶어 신용보증기관이 보증을 강화, 은행의 위험을 분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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