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벽시계가 멈췄길래 집 근처 슈퍼마켓으로 건전지를 사러 갔다. 건전지 한 개만 달라고 했더니 한 개씩은 팔지 않는다고 한다.생산업체에서 2개씩 묶어 포장을 하는데 한 개만 사가면 나머지 한 개는 포장이 뜯겨 있으니 다른 사람이 사려하지 않고 결국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보통 가정에서 건전지 1개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수명도 길어서 2개를 사다 놓을 필요가 없다. 괜히 사놓았다가 잃어버리기 일쑤다. 건전지를 1개 단위로 포장하고 판매했으면 한다.
박달남 부산 금정구 구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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