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다. 등하교길에 버스를 타고 주말이나 휴일엔 친구들과 시내에도 자주 나가는 편이라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그런데 버스카드로 두 명의 요금을 낼 때 버스운전사 아저씨들이 어른요금을 눌러서 550원이 찍힐 때가 있다.
사복을 입었을 때야 학생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교복을 입고 탈 때도 종종 그렇다.
140원 더 내는 거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요금을 지불하고 나면 기분이 상한다. 주변의 친구들도 그런 경험들이 있다고 말한다. 고등학생들에게 정직한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
안지혜. 서울 금천구 시흥본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