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람화랑은 한국근대미술 대가의 작품을 회고하는 '근대미술명품전'을 10일까지 마련한다. 권옥연 권진규 김환기 남관 도상봉 박고석 박수근 변종하 오지호 유영국 윤중식 이인성 장욱진 최영림씨 등 서양미술의 정착기에 예술적 독자성을 개척했던 대가 14명이 1950년대 이후에 제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권옥연의 유화 '누드가 있는 정물', 권진규의 테라코타 '사랑', 남관의 '푸른 환상', 도상봉의 '정물' 등 20여점이 근대 미술의 향기를 전해 준다. 전시는 인터넷(www.manif.com)에서도 볼 수 있다. (02)732-617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