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최근 '방송 모니터팀'을 구성, KBS MBC SBS YTN 등 방송 4사의 뉴스 내용을 심층 분석하는 등 언론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방송 모니터팀은 정치권 뉴스의 빈도 및 보도태도 분석 등 기본적인 모니터 수준을 넘어 카메라의 앵글, 여당 및 야당 관련 뉴스의 배치순서까지 세밀히 분석, 이에 맞는 방송 대책을 마련하는 데 참고하고 있다. KBS 창원총국장 출신인 양휘부(梁輝富) 언론특보가 이끌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외부 전문 인력을 충원, 다음 대선을 위한 완벽한 방송대책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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