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3일 부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만찬을 가졌다.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김 전 대통령의 서도전시회를 축하해 마련된 이날 만찬에는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김무성(金武星) 의원 등 부산출신 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도전을 열게된 배경과 일본에서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심경 등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부산방문은 7월 중순 휴가차 들른데 이어 4개월여만. 김 전 대통령은 10일까지 8일간 부산에 머물며 지역 인사들을 두루 만나 지역민심을 살필 것이라고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이 전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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