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캔트웰 워싱턴주 당선지난달 7일 실시된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선거의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의 마리아 캔트웰(42ㆍ여) 후보가 공화당의 슬레이드 고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워싱턴주 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상원의 민주ㆍ공화 양당의 의석수가 지난 1881년 이후 처음으로 50대 50으로 양분되게 됐다.
이날 확인된 개표 최종집계에서 하원의원 출신의 캔트웰 후보는 상원의원 3선 관록의 고튼 후보를 2,259표차로 따돌렸다.
캔트웰 후보는 "부재자 투표 개표와 재검표 등으로 투표후 24일이 걸린 개표 기간은 생애에서 가장 지루하고 길게 느껴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워싱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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