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ㆍ슈페리어)와 이승만(20)이 이틀째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다.최경주는 1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 프라이비트코스(파72)에서 계속된 미 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각 4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전날 공동 88위에서 공동 100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경주는 "1,2라운드는 연습라운드를 하는 기분으로 경기를 했다"며 "지난 해 초반에 좋았다가 중반에 무너졌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초반 탐색전을 여유를 가지고 임했는데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대회 중반인 3라운드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현재 37명이 1(토미 톨레스ㆍ중간합계 16언더파)~공동 30위(7언더파)에 포진해 있다.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도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로 부진, 합계 6오버파 150타로 출전 169명중 157위에 그쳤다. 이승만은 이날 현재 30위권과 격차가 너무 커 상위 35위내 진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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