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ㆍ슈페리어)와 청각장애인골퍼 이승만(20)이 미 프로골프(PGA) 2000년 최종 퀄리파잉스쿨에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최경주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88위에 그쳤다. 합격선인 35위권(현재 4언더파)에는 3타 뒤져 있다.
또 이승만은 12번째홀까지 2언더파로 잘 나가다가 남은 6개홀에서 보기를 4개나 범하는 등 버디 4개, 보기 6개를 기록, 2오버파 74타로 공동 139위에 머물렀다. 169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6라운드 10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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