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라고 한다. 그러나 제도는 바꾸지 않은 채 대중교통만 이용하라고 하면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 세금 보험료 다 내면서 차를 놓고 다닐 사람은 없다.10부제도 좋고 5부제도 좋지만 차가 쉬는 날을 계산해서 세금과 보험료가 줄어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 외국에는 세금 보험료를 대폭 낮춘 주말이용차량이 있다고 들었다. 억지로 차를 두고 다니라 할 것이 아니라 누구나 기꺼이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강호천ㆍ서울 은평구 불광1동
김효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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