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체류 법적하자 없어일본 정부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전 대통령의 호적이 양친의 출신지인 구마모토(熊本)현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후지모리의 일본 국적 보유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그가 일본인으로서 일본 장기 체류를 희망할 경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앞서 외무성 당국자는 후지모리의 일본 장기체재 허가 여부를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법적 판단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후지모리의 장기체재를 인정할 경우 페루측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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