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ㆍ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원 등 15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연구단이 발족한다.또 기술개발 실적을 올린 연구원에게는 인사 혜택과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등 특혜가 주어진다.
산업자원부는 28일 부품ㆍ소재 전문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를 거쳐 내년 4월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은 통합연구단 소속기관의 설비와 시설 정보 등을 일정 수수료만 부담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업투자사와 금융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투자기관협의회를 구성, 부품ㆍ소재기업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기술개발 전문기업 설립ㆍ운영과 관련한 세제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품ㆍ소재 전문기업에서 일하는 연구요원과 산업기능 요원은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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