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제10회 SK전국고교생 대입학력경시대회 시상식이 28일 오후 4시 수상자와 가족, 교사 200여명과 장명수 한국일보 사장, SK증권 김영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대구 정화여고 이민현(인문계)양과 광주 인성고 김용일(자연계)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 각각 상장과 장학금 250만원을 받았다.
인문계 금상은 한나라(중대부속고)양과 송영훈(전남 순천고) 이재창(경기 부천고)군이, 자연계 금상은 김덕래(천안 북일고) 조상흠(중대부속고)군과 장혜진(창덕여고)양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12명, 동상 24명, 장려상 50명 등 모두 94명이 개인상을 받았으며, 단체 대상과 금상은 수도권 신흥명문고인 경기 고양시 백석고(교장 이은협)와 경기 성남시 서현고(교장 이수호)에 돌아갔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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