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일만에 반등했다.24일 코스닥시장은 전날 낙폭과대에 따라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나스닥선물의 강세소식이 전해지며 0.67포인트가 오른 73.50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을 이끌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한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유지해 상승탄력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조금 줄어 2억6,393만주를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였는데 평화은행, 한미창투, 대신개발금융, 기술투자 등이 상한가로 뛰어오르면서 금융업이 4%이상 올랐다.
한통엠닷컴, LG텔레콤, 국민카드,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기술투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매수세를 유지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2개를 포함한 32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포함해 225개 였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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