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완공을 기념하는 열흘간의 이벤트를 마치고 10일 서해대교가 개통되었다. 그런데 주말 서해대교 위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사진을 찍는 인파들 때문에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그런 차량들 때문에 갓길과 본선이 모두 꽉 밀려 오랜 시간 오도가도 못하고 피해를 본 차량이 많았다. 갓길은 엄연히 비상도로이다. 고속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
김영환ㆍ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 관리부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