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15일 코스닥시장은 현대건설이 회생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의 추가 자구계획안이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반등을 이용한 매도세와 매수세간의 치열한 공방속에 2억3,000만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옥션 핸디소프트가 강세를 보였으며,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도 급등했다.
중소형주 가운데서도 그동안 소외됐던 3R 버추얼텍 등 실적주와 장미디어 퓨처시스템 등 보완 관련주가를 알리는 증권사 시세판도 파란색으로 칠해졌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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