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능일 시험장 200m 교통통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능일 시험장 200m 교통통제

입력
2000.11.14 00:00
0 0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14일 전국 73개 시험지구 1,054개 시험장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은 239개 시험장에서 오후 3시, 부산의 경우 88개 시험장에서 오후 1시등 시·도별로 예비소집 시간이 다른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증에 표시된 시간을 확인해야한다.시험장에서는 수험표와 유의 사항을 전달받고 집에서부터 걸리는 시간과 교통편 등을 알아둔다. 단 시험장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5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시지역(단 경기 화성군·광주읍·전남 담양·해남읍 포함, 김제·남원·정읍·영천·문경·밀양시 제외)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춰진다.

경찰청은 이날 '수험생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실시. 수험생 이용차량 및 대중교통 차량을 우선 소통시키고 혼잡을 막기위해 시험장 주변 200m 내 차량 출입 및 주차를 전면통제하기로 했다.

따라서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앞에서 차를 내려 걸어가야 한다.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교시(오전 8시40분~8시55분)와 4교시(오후 3시50분~4시10분)에는 소음이 많은 화물차량을 우회통과시킨다.

한편 기상청은 "15일은 우리나라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시작,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고 남부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한대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대전 3도를 비롯해 ▲인천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예비소집일인 14일은 구름이 많아지거나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영하3~영상9도, 영상12~17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다소 쌀쌀하겠으므로 시험 전날에 건강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