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인터체인지展사진의 재현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가짜일까. 권오상 김기태 김민혁 김상길 염중호 이진혁씨 등 젊은 사진작가 6명이 이를 화두로 제기한 사진전 `오류 인터체인지 전' 을 펼치고 있다. 사진조각, 사진설치, 연출사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일상의 사건과 사진의 사건이 만들어내는 간격이 무엇인가 시각화한다. 작가들은 “사진 속에 재현된 일상 사건들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재현'된 `아이콘' 일 뿐 또 하나의 허구의 공간” 임을 보여준다. 26일 서울 성곡미술관 별관 전관. (02)737_7650
송영주기자 yj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