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 `박찬호중계 따내기 방송사들 돈 바람'을 읽었다. 국내 업체들 사이의 과열 경쟁이 국부를 유출시키고 있어 안타깝다. 몇 년 전 오락 게임 프로그램 수입 때도 국내 회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중국이나 대만보다 몇 배에 달하는 로열티를 지급해 빈축을 산 적이 있다.이번 메이저리그 중계방송권을 따내기 위한 과잉 경쟁은 실업자 100만 시대를 예고하는 시기에 더 우울한 소식이다. 국내 회사들의 냉철한 판단과 자제가 절실하다.
정경내·부산 동래구 낙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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