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요금에 기본료가 있다. 한 통화도 쓰지 않아도 내야 하는 요금이다.지금은 전화가 필수품으로 각 가정마다 있고 이동통신이용자도 2,000만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예전과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가입만 돼 있어도 한국통신은 2,500원 이동통신은 16,000원 정도의 기본료를 낸다.
10%의 부가세를 합하면 2,750원 17,600원이 된다.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요즘 한 가정에 한국통신 1대 이동통신은 1~3대까지 가지고 있다.
기본료만 20,350원~55,550원이다. 나름대로 절약하며 사용하는 우리집도 통신요금만 95,000원 정도로 소득의 7%를 차지한다. 많이 사용하는 가정은 소득의 10%를 통신료로 낸다고 한다.
한국통신과 이동통신업체, 정통부는 기본료를 부담이 없는 정도로 낮추거나 아니면 없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장시영·대구 달서구 도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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