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는 30일 정현준(鄭炫埈) 한국디지탈라인 사장과 이경자(李京子) 동방금고 부회장, 장래찬(張來燦) 금감원 전 비은행감독국장, 김숙현(金淑鉉) 동방금고 고문 등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증인에는 유조웅 동방금고 대표이사, 장성환 유일반도체사장, 이수원 대신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유준걸 평창정보통신 대표이사, 오기준 신양팩토링 이사, 권오승 하나증권 대치지점 투자분석사, 원응숙 삼양팩토링이사, 이원근 정현준사장 비서실장 등이 포함됐다.
정무위는 또 김중희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과 김주영 참여연대 변호사 등 10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으며 11월6, 7일에 이들을 출석시켜 동방금고 관련 의혹을 규명한다.
산자위도 이날 정유 4사의 담합 및 부당가격 산정 의혹과 관련, 김한경(金翰經) ㈜SK 사장, 허동수(許東秀) LG 칼텍스정유 사장, 유호기(柳浩基) S-Oil 사장, 정몽혁(鄭夢爀) 현대정유 사장 등 정유 4사 대표 4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은 증인으로 내달 6일 산업자원부 본부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노원명기자 narzi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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