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곳곳에 나무 벤치가 있어 잠깐이나마 쉬어갈 수 있으니 편하다. 하지만 아직도 공공기관이나 그 주변 역 버스정류장 놀이터 학교 등 주민 쉼터로 제공될 수 있는 곳에 벤치가 많이 부족하다.서울 근교 산에 오르다보면 폭풍이나 태풍 등으로 쓰러진 아름드리 나무며 고사목을 보게 되는데 이런 나무들을 그대로 방치해 둘 게 아니라 수거해서 2~3m 내외로 자르고 다듬는다면 훌륭한 벤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쓰러진 나무를 수거하니 미관도 되살리고 아까운 나무들을 재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생각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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