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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예상평 / 우수 11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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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예상평 / 우수 11경주

입력
200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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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7기 신인들의 레이스가 있는 날로 지난 주 현병철의 활약에 이어 7기 2위인 김기욱의 선전이 기대된다. 신인경주를 제외하고 전 경주에 걸쳐 우승후보들이 포진해 있어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이 예상된다.신인우수 3경주 특선급 선수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는 1번 김기욱의 입상이 무난하리라 본다. 많은 관중 앞에서 치르는 첫 경주이므로 연대 및 협공에 의한 패턴보다 개인기량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선행 및 추입이 자유로운 4번 유일선, 김기욱의 훈련 파트너이면서 젖히기가 가능한 5번 이준호, 7기 8위 6번 최진형의 입상권 진입이 유력하다.

선발 9경주 선행력 갖춘 1번 곽종헌, 4번 강진형, 7번 이병태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듯. 최근 상승세인 4번 강진형이 돋보인다.

조종술 및 회전력이 뛰어난 2번 이기한이 4번 강진형 마크에 주력하며 동반입상을 꾀하겠다. 장기제재를 받아 1년 만에 선을 보이는 3번 송홍우도 기량이 녹슬지 않아 다크호스로 꼽힌다.

우수 11경주 특선급 경험이 많은 4번 정덕이와 3번 김규봉의 맞대결. 이들이 연대할 경우 동반입상이 확실하지만 정면대결로 흐르면 우수급 제1의 마크맨 7번 김규근과 승부욕이 강한 6번 한지혁의 입상도 가능하다.

/강사중 경륜에이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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