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손희정(孫希姃·한나라당) 의원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이후 지역의료보험 노조가 84일간 파업을 벌이는 바람에 올해 의료보험료 수입이 1,200억원 가량 감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손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 “지역의료보험 노조 파업이후 지난해 92.7%를 기록했던 징수율이 올 9월에는 88.6%로 4.1%가량 떨어졌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1,200억원의 수입이 감소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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