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릴레이분양에 나서고 있다.롯데는 이달 중 신평촌 롯데낙천대와 송파 롯데캐슬파인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데 이어, 31일에는 우장산 롯데낙천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송파 롯데캐슬파인힐
롯데는 가락동에 102세대의 `송파 롯데캐슬파인힐' 를 짓는다.
가락동은 8호선 가락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용이한데다 석촌호수와 오금공원 등 탁월한 녹지환경과 가락 중ㆍ고교 등 명문학군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70~103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700만~800만원선.
가락동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평당 1,000만원대의 고급아파트를 분양하는 `귀족마케팅'이 밀집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미 인근에 올림픽훼미리아파트와 입주예정인 동부센트레빌이 들어서 있다.
캐슬파인힐은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발코니를 전면, 후면, 측면에 배치했고, 건물 내부에는 에어로빅,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배치했다.
적외선 감지장치, 회전 CC-TV 등을 이용한 안전시스템의 확충도 돋보이고, 첨단 무인경비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있다.
인근에 분양된 동부센트레빌은 지난해 3차 서울시 동시분양에서 1순위 46평형 5.7대1, 56평형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재 46평형 6,000만~8,000만원, 56평형의 경우 6,000만~8,000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송파 파인힐' 모델 하우스 오픈은 10월말 예정.
우장산 롯데 낙천대
롯데건설이 화곡동 새마을 운동본부부지에 `우장산 롯데 낙천대' 10차 아파트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88체육관 뒤 새마을운동본부 부지 35평형 611가구는 이미 조합원모집을 마감했고,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44평형 120세대, 51평형 225세대, 65평형 208세대 등 총 1,164세대의 중대형 평형을 선보인다.
화곡동은 우장산을 배경으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여의도, 마포, 광화문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 공항로, 서부간선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대형 할인매장이 인접해 있고 88체육관이 단지와 인접해 스포츠시설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낙천대는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이뤄진 별장형 아파트로 우장산 근린공원을 낙천대 조경의 일부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인공폭포, 수로로 구성된 낙천대 광장도 마련되어 있다.
신평촌 롯데 낙천대
안양의 요지인 비산동 주공1단지가 재건축되는 아파트단지. 이번에 분양되는 것은 조합분 포함 22평형 144세대와 31평형 648세대, 32평형 17세대, 41평형 146세대 등 총 955세대로, 이 중 19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 낙천대는 관악산자락에 위치, 남쪽으로 학익천이 흐르고 있고 주변에 청계산, 관악산과 의왕, 군포를 끼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녹지가 풍부해 환경이 쾌적하다. 또 경수산업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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