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백승홍(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철도청 감사에서 “철도청이 98년부터 올 6월까지 직원이나 직원가족에게 발행한 무임승차권이 30만4,717장, 금액으로는 163억원 어치에 이른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철도청이 직원 및 가족을 위한 무임승차권을 98년 55억3,000만원, 99년 68억원, 올 상반기 40억5,000만원 등 연평균 60억-70억원 어치나 발행하는 것은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철도청의 불공정한 특혜”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