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천성관 부장검사)는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의료계 지도부 92명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검찰에 고발된 지도부는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회장단과 전국 시ㆍ도 협회 회장단 및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ㆍ운영위원들이다.
검찰은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 간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점을 감안, 추이를 지켜본뒤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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