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버틴 미국이 2000프레지던츠컵골프서 세계 연합팀의 기선을 제압했다.미국은 20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존스GC(파72)서 포섬 얼터너티브 방식(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놓고 번갈아 치는 것)으로 열린 첫 날 경기서 5개조가 모두 경기를 따내며 5_0으로 완승했다.
4번째로 경기에 나선 우즈는 스탠퍼드대 시절 룸메이트였던 노타 비게이 3세와 짝을 이뤄 비제이싱_어니 엘스 조에 한 홀차 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국은 2년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한편 2라운드는 2명중 좋은 성적을 합산하는 포볼 및 포섬 방식으로 모두 10경기가 열린다.
게인스빌(미 버지니아주)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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