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뉴욕증시 상장 추진

국민은행이 주택은행에 이어 내년중 뉴욕 증시에 국민은행 주식을 직상장하는 것을 검토중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16일 “김상훈 행장 취임 이후부터 뉴욕 증시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현재는 자회사 관련 기준 등이 뉴욕 증시 상장에 적합하지 않지만 내년에 상황이 호전되면 직상장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량은행간 합병을 현재까지도 1순위로 고려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자회사를 통합하고 우량은행을 편입시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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