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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집보러 왔다" 방문객 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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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집보러 왔다" 방문객 조심을

입력
2000.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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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나 동네 게시판,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 살던 집을 내놓거나 새로운 집을 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정보지에 있는 전세·매매자의 전화번호를 보고 세입희망자로 가장해서 주부 혼자 있거나 아무도 없는 집을 찾아 범행을 하는 흉악범이 많다.“집 보러 왔다.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 반드시 신분을 확인하고 미리 이웃 주민들에게 알려 혼자서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금호·울산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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