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여자농구의 4강 진출을 이끌어낸 유수종(52ㆍ사진) 한빛은행 감독이 삼성생명 감독으로 자리 이동했다. 삼성생명은 13일 공석중인 사령탑에 유수종 감독을 영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유감독은 73년 경희대를 졸업, 전매청에서 1년 동안 짧은 선수생활을 거친뒤 곧바로 지도자로 변신해 대방중고, 덕성여중고 코치를 지냈고 88년부터 상업은행(현 한빛은행) 감독을 맡아왔다. 연봉은 여자농구 감독중 최고인 1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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