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金洪信ㆍ한나라당) 의원은 10일 “미국 소비자 단체 `컨슈머랩'이 7월11일 미국에서 유통 중인 인삼 함유 제품 22개에 대해 중금속 검출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산 인삼 제품 8개에서 납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컨슈머랩이 자체 인터넷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공개한 후에도 주미 한국대사관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조사 결과를 미국 방송사인 ABC TV가 방송할 예정이어서 수출에 타격이 우려된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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