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가 남쪽으로 날아가고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 흥취를 돋운다'는 한로(寒露)이자 일요일인 8일 전국이 흐린뒤 비가 내린다. 비가 걷힌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비로소 늦가을 날씨에 접어든다.기상청은 6일 “주말인 7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지방부터 비가 조금내리겠다” 면서 ”휴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주초 중반까지는 비는 내리지 않겠으나 낮기온도 20도를 밑돌고 쌀쌀함을 느끼게하는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말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0∼17도, 22∼25도로 예상된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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